재테크의 기본 1. 72의 법칙
안녕하세요 이슈탐정입니다.
오늘은 재테크의 기본에 대해서 글을 써보겠습니다.
금리가 나날이 낮아지는 지금 시기에 있어 자신의 자산을 불리기 위해서
어느정도 걸릴지 궁금하시죠?
그 궁금증을 간단하게 해소시켜주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.
바로 72의 법칙인데요
72의 법칙이란 복리로 자산의 가치가 2배로 증가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간단히 구할 수 있는 법칙입니다.
자산이 2배가 되는 기간 = 72/(투자수익률)
예를 들자면 금리 2%(세후)짜리 적금이 있는데 자산이 2배가 걸리는 시간을 구하려면 72/(이자율)로 하면 대략 36년이라는 기간이 나옵니다.
엑셀로 간단하게 계산해보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.
1.02로 복리를 쌓아가면 35년~36년째에 자산의 2배가 달성되는데요
당연히 수익률이 높을수록 원금의 2배가 되는 속도가 빨라집니다.
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워렌 버핏 같은 경우 35년간 1년 평균 수익률이 약 22.3%인데요
72의 법칙으로 따지면 약 3~4년마다 원금의 2배가 되는 셈입니다. 더 무서운건 원금의 2배가 된 시점에서
다시 복리로 22.3%의 수익률을 냈다면 7년째에 원금의 4배가 되고 이를 40년 넘게 지속하게 되면 약 원금의
3,140배의 수익을 거둘수가 있습니다.
물론 이는 투자에 성공을 거둔 후의 기준으로 계산한 워렌버핏의 평균수익률이어서
매년 22%가 넘게 투자의 성공을 거둔 것은 아닙니다. 이 이야기는 나중에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.
오늘은 72의 법칙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
어떤 상품에 투자할 때 수익률을 보고 대략적인 자산 증가 속도를 알 수 있습니다.
대신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기 때문에 높은 수익률을 원한다면 높은 위험에 노출 될 수 있다는 것 또한
염두해주셨으면 합니다.